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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있었다면 단 하나, 선례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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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6일 화요일

포드...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있었다면 단 하나, 선례가 없다는 것뿐이었다



우리가 가진 것 중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언제나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자본도 많지 않았다. 시작할 때 '유리하다'고 할 만한 것은 한 가지도 없었다. 거의 맨손이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다 우리가 일해서 벌어들인 것들이다. 사치품이었던 것을 가져다가 필수품으로 바꾸었다. 여기에 농간이나 핑계 따위는 없었다.

우리가 지금의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미국에는 좋은 도로도 거의 없었고 가솔린도 귀했다. 게다가 자동차는 부자들의 장난감일 뿐이라는 생각이 대중의 마음 속 깊이 뿌리 박혀 있었다.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있었다면 단 하나, 선례가 없다는 것뿐이었다.

 

헨리 포드. 자동차는 부자들의 장난감일 뿐이라는 다수의 생각을 깨고 자동차 대중화라는 '새로운 고객',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 사람입니다.

1863년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의 농장에서 태어난 헨리 포드는 17살 때 농부로 살아갈 운명을 박차고 나와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12살 때 석탄으로 움직이는 증기엔진을 처음 본 뒤 농사가 아닌 기계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지요.

그는 1903년 포드 자동차 회사를 만들었고, 1908년 '모델T'를 만들어 자동차 산업을 석권합니다. 포드는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부자들의 값비싼 장난감으로 생각할 때, 포드는 자동차를 '대중의 필수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경쟁사들과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대량생산을 통해 자동차의 대중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고객을, 시장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다수 대중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겠습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책정하여 괜찮은 보수를 받는 사람이면 누구나 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신이 창조하신 이 탁트인 멋진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십시오."

뜻과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는데 자본이 없어서 인맥이 없어 좌절에 빠져있나요? 포드는 우리에게 "나도 거의 맨손이었다. 유리한 점이 있었다면 단 하나, 선례가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말합니다.
시장이 없어서 고민입니까? 포드는 이런 우리에게 "신상품을 위한 자리는 원래 없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선례가 없는 길을 걸어가는 것.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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