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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형 인간, 모루형 인간

망치형 인간, 모루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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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9일 월요일

망치형 인간, 모루형 인간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5.9)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망치가 될지 모루(단 쇠를 놓고 두드리는 판)가 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직장에서 기대할 것이라고는 월말에 송금되는 월급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일찌감치 모루로 만들어 버린 사람이다. 그의 머리 위로 일상이라는 망치가 가차없는 공격을 해댈 것이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망치(보스)가 되기 위해서 위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직장생활에서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질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생각해 낸 일을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대장간에 망치와 모루가 있습니다.
모루는 작업할 재료를 올려놓는 대(臺)를 말합니다. 모루에 재료를 올려놓고 망치로 두드립니다.

직장에서, 아니 인생에서 망치가 될 것인가 아니면 모루가 될 것인가.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같은 신입사원 중에도 '망치'로 살아가는 사람과 '모루'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어진 여건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찾아, 만들어 하는 사람이 있고, 그저 시키는 일, 주어지는 일만 처리하겠다는 자세로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망치' 신입사원과 '모루' 신입사원의 미래는 당연히 엄청난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신입사원뿐 아니라, 팀장도, 임원도,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루가 아니라 망치가 되어봅시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망치형 인간'만이 보람과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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